"둥근달님 이야기"는 제 멘토이신 둥근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입니다 |
너도 나도 사람이다.
난 너 때문에 아프고
난 너 때문에 외롭고
난 너 때문에 기쁘다
난 너로 인하여 나의 존재감을 느끼고
난 너로 인하여 나의 사랑이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너 때문에 모든 것들이 일어나기기도 하고
너 때문에 모든 것들이 사라지기도 한다.
너를 만나서 내가 얻은 것은 너뿐이고
너를 만나서 내가 잃은 것은 나이다.
너를 만나서 너를 얻고
너를 만나서 나를 잃었다.
나는 너를 잡지도 놓치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너를 끝까지 사랑할 수 는 있어도 영원히 미워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도 사람이고 너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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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같이 들립니다.
'난 너로 인하여 나의 사랑이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
이 말이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