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도대체 뭔 말인지?

 

 

이거 우리말 맞아?
이거야 원! 뭔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잖아.....
몽땅 처음 듣는 이야기 뿐이네?
????

 

내가 이 부도지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생각이다.
부도지를 처음 대하는 분들의 생각은 거의 이와 같지 않을까...

 

 

부도지.jpg

 

 

그런데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의 어머니이고 
바이블의 창세기에 나오는 이야기야 비슷하게
지구에 사람이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말하고 있네.^^

 

와우!
그런데 이 이야기 속에는
마고라는 어머니가 지구 최초의 인간이네!
여성이!!!

 

바이블의 이야기와 정반대되는 시작이 아닌가.^^

 

배우자 없이 여성이 혼자 자식을 낳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이 지나가면서
쓰인 말들이 전혀 처음 듣고 생소한 말들이긴 하지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거의 모든 용어가 처음 마주하는 말이다.
원래 한문으로 쓰인 옛글이라
한문을 함께 쓰는 것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

 

마고성麻姑城, 천부天符, 음音,
선천先天, 짐세朕世, 후천後天, 
천인天人, 천녀天女,
황궁黃穹씨, 백소白巢씨, 청궁靑穹씨, 흑소黑巢씨,
궁희穹姬씨, 소희巢姬씨,
마고麻姑.

 

 

마고.jpg

출처: http://blog.naver.com/alps99/70032334470

 

 


요약해 보면
여성인 마고어머니 혼자서 배우자 없이
두 딸을 낳고
두 딸도 마찬가지로 배우자 없이
2남2녀 씩 낳아 모두 8명의 남녀를 낳았다는 내용이다.

 

천부를 받들어 중심으로 삼은
지구 땅 마고성에서
인류의 최초가 이렇게 시작되었다는
우리 한민족의 창세 이야기는 이렇게 그려나가기 시작하는데.....

                                        

  

4342년 10월 23일  일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