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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님 이야기 명상 44 3 file 23837
명 상 나뭇잎 하나 땅으로 빠르게 낙하한다. 새 한마리가 땅으로 떨어지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 '다치지 않았으려나' 괜한 마음이 일어 가까이 가서 바라봤다. 바람이 생명력을 불어넣듯 들썩거리는 나뭇잎의 몸짓이 귀엽다. 자연은 이렇게 같이 살아...  
둥근달님 이야기 생명의 고향 21 file 13004
생명의 고향 감정은 파도처럼 일어나고 생각은 꽃잎처럼 휘날린다. 감각은 물고기처럼 자유롭고 마음은 계절만큼이나 아름답다. 나는 확신한다. 생명의 고향이 자연이라는 것을..  
둥근달님 이야기 한송이 꽃이... 4 file 19213
한송이 꽃이 피어 봄이 오기까지... 한송이 꽃이 피어 봄이 오기 까지 참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태양은 보석처럼 빛나고 달은 언제나 은은하며 바람은 깨끗한 기운을 몰고오고 가끔씩 내리는 빗줄기가 생명을 더욱 꿋꿋하게 합니다. *출...  
둥근달님 이야기 비가 8 file 11871
비 가 비가 내립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맞으니 영혼에 새로운 기운이 솟아납니다. 비가 내립니다. 차가운 빗줄기가 생명을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은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비가 되고 싶습니다. ...  
둥근달님 이야기 권위 다이어트 40 file 14900
권위 다이어트 잠들어있는 영혼에게 남는것은 권위밖에 없다. 오로지 귄위를 지키기 위해서만 살아간다면 얼마나 인생이 불행할까? 비대해진 귄위에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권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둥근달님 이야기 고향가는 길 34 file 14879
고향가는 길 푸른새 높이 날아 그렇게 울어대더니, 어쩜 구름한점하나 뚫지않고 날아갈까? 고향으로 돌아가려나 보다 푸른새의 고향에는 하늘이라 굳이 이름붙이지 않아도 하늘이 존재하며 바다라고 불려지지 않아도 아무렇치도 않은 넘실대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