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는 상고시대 역사서인 부도지를 알기쉽게 풀어 쓴 일복이님의 글입니다 |
18. 창조의 매카니즘
천부와 음과 율려는 어떤 관계일까?
부도지를 읽으면서
많은 용어가 잘 이해되지 않는 말이지만
음音과 율려라는 말은 특히 잘 이해되지 않았다.
출처: 빠삐옹(wellbeng)
부도지에서 언급하신 창조의 근원에 대한 말씀은
몇 가지가 보이는 데,
첫째가 천부天符로
‘천부를 봉수하여 선천을 계승하였다’라고 하여
과거 어느 곳인가의 문명인 선천을 계승하여
지구에 피어난 현재 문명의 기준이 된 핵심요소로서
지구 생명체들의 설계표준일지도 모른다.
둘째가 8려의 음(八呂之音)으로
마고를 포함하여 실달, 허달, 대성 등
모든 모습이 있는 것과 모습이 없는 것이
이 음音에서 탄생하였다고 하였다.
셋째가 율려로
‘짐세 이전에 율려가 몇 번 부활하여
별들이 출현하였다‘고 하였으며
또 ‘후천의 운이 열리고
율려가 다시 부활하여 곧 향상響象을 이루니
성聲과 음音이 섞인 것이었다‘라고 하여
율려가 부활됨으로 창조가 일어났다고 증언하고 있다.
천부天符와 음音과 율려律呂는 어떤 관계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원리체계와 전달매체와 정보체으로 생각하였다.
천부天符는 존재계의 법칙과 질서를 담고 있는 근원의 원리체계이며 홀로 스스로 빛나는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다. 이것의 이름을 ‘한’이라도 부르고 ‘환’이라 부르며, 모든 것의 근원의 의미인 ‘하나’라고도 하며, 한문으로 일一이라 쓴다.
음音은 근원인 원리체계에서 무엇인가의 창조목적을 위하여 일어난 정보를 담아 전달하는 정보 전달매체이다. 요즈음의 정보 전달형식으로 보면 언어라고 할 수 있으며 말씀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율려律呂는 근원에서 나온 정보가 음音에 실려 전달된 실제적 내용이다. 율律의 정보와 려呂의 정보로 나누고 있으며 려呂의 정보가 특히 팔려八呂의 음音이 창조 작업에 관여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현상의 창조는 근원인 천부에서 나온 하나의 뜻이 율려가 되어 음에 실려 전달되고 그 전달된 율려에 따라 여러 가지 현상들이 창조된다고 생각한다.
4343년 1월 16일 일복이
천부,음,율려 , 네 천부의 소리를 듣는 율려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순수성의 회복일까요?
요리만 하시는게 아니고 철학도 히시나요? 좋은 자료가 너무 많아서 자주와서 읽어야겠어요.새글은 메일로 볼 수 있게 신청했구요.제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