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는 상고시대 역사서인 부도지를 알기쉽게 풀어 쓴 일복이님의 글입니다 |
39. 제1차 마고성에서의 출성
백소씨족 중의 지소씨가
지유地乳가 아닌 다른 먹을거리인 포도를 먹고
또 이웃의 다른 사람들도 먹게 하여
마고성 인류가 타락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오미五味의 변變 이후로
일어난 자재율自在律의 파기와
그로인해
마고어머니께서 취하신 조치인
마고성 성문의 폐쇄와 멱을 거두어버린 상황으로 발생된 여러 가지 변화의 이야기를
33번에서 38번째의 이야기로 풀어보았다.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10052206152796547
포도를 먹고 나서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들이 발생하자
원인 제공자인 지소씨 일파와
사적인 감시의 규칙을 제정하여
자재율을 파기해버린 사람들이
그 책임을 느끼고 마고성을 떠나게 된다.
떠나는 사람들에게 장자인 황궁씨께서
마고성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인
복본의 법을 알려주고 있는
부도지 제7장의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자.
「이에 사람들이 원망하고 타박하니,
지소씨가 크게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붉어져서
무리를 이끌고 성을 나가 멀리 가서 숨어버렸다.
또 포도열매 먹는 습관이 생긴 자와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 지키고 살피는 사람들 역시
모두 성을 나가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가니,
황궁씨가 저들의 마음과 현실을 불쌍하게 여겨,
고별하여 말하기를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10042919144089686 “여러분의 미혹함이 너무 커서 성품과 모습(性相)이 아주 다르게 변하였으므로 어찌할 수 없이 성 안에서 같이 살 수 없게 되었오. 그러나 스스로 수증修證하기를 열심히 하여 미혹함을 깨끗이 씻어 남김이 없으면 자연히 복본(復本)될 것이니 노력하고 노력하시오.”라고 하였다. 이때에 기氣와 토土가 서로 마주치어 때와 절기時節를 만드는 빛이 한 쪽으로 치우치게 생기므로 차고 어두웠으며, 수水와 화火가 조절되지 않으므로 핏기 있는 생물들이 서로 시기하는 마음을 품으니, 이는 멱광冪光을 거둬들여서 비추어 주지 아니하고 성문이 닫혀 있어 본음本音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10032713353738209 여기7장의 중요한 내용은 황궁씨께서 일러주신 복본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 복본의 조건은 지금도 우리 인류에게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단기4343년 7월 12일 일복이
답글 드리러 왔는데..
정말 좋은 글들이 많네요^^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와서 읽으면서 정신수양 좀 해야 할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고가요^^..
흥미롭군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잘 모르던 것을 하나 알게된 느낌이에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게 세상이 나뉘는 상황이네요. 음과 양으로... 맞는강....>.<
ㅎㅎㅎ 어려워여~~~.
음... 파이어폭스에서 내영아님 블로그가 공격사이트로 분류되네요. ㄷㄷ;
요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장마철인데 비도 안오니까 더 덥네요. ㄷㄷ;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흠, 이제 밖으로 나왔군요! ㅇ-ㅇ
그런데 그사람들은 그 이전에 대한 기억도 있었고 앞에서 이끌어 주는 사람도 있고
타락의 정도가 지금보다 약했을텐데 왜 복본을 못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