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의 선도여행" 하늘이가 내영아,지아,신이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클레이 웹툰 |
아이스크림
숙녀시대가 있는한 너에게 선택권따윈 없다!! 우컁컁..
우와~~~~~ 짱이뻐!!
헤헤헤헤헤....
역시 내 스타일이야~!!
쯧쯧~~ 그 생생한 현장을 안보고 어딜갔다 온거야?
아. 이. 스. 크. 림?!?!?!?
치치치!!! 치사해!!!
아이스크림 못먹었더니 기분이 엄청 언짢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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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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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펙타클한거~
딴거딴거~
오오!!! 영화같애!! 스케일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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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후
아... 이노래 너무 슬퍼ㅜㅜ
'우리이제 헤어지네요~
같은하늘~ 다른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말아요~'
엉엉..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인데...
저런것도 친구라고....
나뿐시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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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이스크림?
오오!! 내가 좋아하는 '우리엄마는 이티' 다!!
폼나는 걸 ? 오오!!
좋아하는 연예인에 빠져있다가 아이스크림 없다고 급 다운..
너무 슬퍼서 정신없이 울다가 아이스크림 하나에 급 방긋 ^^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해야할까....
내가 없다고 해야할까....
내가 웃는게 아이스크림 때문이고, 슬픈게 드라마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순간 아차.....!! 내가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사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잠깐이지만 나는 얼마나
더 이렇게 내가 아닌 외부의 무엇에 의해서
슬퍼지고 기뻐지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리고 살수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ㅡㅅ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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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에 계속 휩쓸리는 마음의 특성을 참 재미나고 깨닫기 쉽게 표현하셨네요 멋져요^^!
나도 내가 아닌 외부의 이런저런 것들에 울다 웃는 것이 많았어요.
빠지는 것과 느낌에 자유로운 것, 그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신차려야죠 맞아요 ㅎ 한방에 모두 번쩍 차려지는 그런것은 없겠죠?
하늘이 화이팅 입니다.
참 재밌군요. 즐겁게 보았답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현대인의 삶을 꿰뚫는 높은 통찰력과 이를 일상적 경험 속에서 도출해내는 과정이 너무 신선했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 역시 두 형제의 귀여운 모습에 '급 방긋'
어린 시절 사촌 동생이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것도 추억하고...
뭐 이런 게 인생인 듯.ㅎㅎ
아주재미있게 역으셨네요..
잘 보고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하하하 오늘은 심오하면서도 재미있네요 ㅎㅎ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요..ㅋ 재미있게 읽었지만, 재미있던 이유가 무엇일까? ㅎㅎ 그건 공감을 했기때문이에요 ㅋ 저도 비슷하거든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