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님 이야기"는 제 멘토이신 둥근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입니다 |
눈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조용히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은 세상에 내려올 때 소리가 없다라는 것이
세삼스레 와 닿았습니다.
소리가 없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들리지 않는 것이겠지요.
눈은 내가 들을 수 없는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내가 들을 수 없지만 축복임을 믿습니다.
지금도 축복이 내리고 있습니다.
소리없는 축복이 이 땅에 내리고 있습니다.
소리없는 축복의 메시지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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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끔씩 눈이 내리길 살짝 기대하고 있지만 군대 있을때는 헉.......
아마 이글을 군인들이 본다면 ㅋㅋ
내영아님 큰 곤란을 겪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듭니다 ㅋㅋ
소리가 없다 아니요 나에게 들리지 않은것이지요^^
축복일지라도 신발에 눈이 묻지만 않는다면 사랑해줄텐데말이죠 ㅜㅜ
소리없는 축복이 내리는 밤에 창밖을 볼 때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록 다음날 출퇴근이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