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는 상고시대 역사서인 부도지를 알기쉽게 풀어 쓴 일복이님의 글입니다 |
13. 실달實達과 허달虛達은 무엇인가?
부도지 제2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우리에게 낯선 여러 용어들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풀어본다.
여러분들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하여 제2장의 첫머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선천시대에 대성은 실달實達 위에 허달성虛達城과 나란히 있었다.
햇볕만이 따뜻하게 내려 쪼일 뿐 형상을 갖춘 물체라고는 없었다.
오직 8려呂의 음音만이 있어 하늘에서 들려오니
실달과 허달이 모두 이 음에서 나왔으며,
대성과 마고 또한 이 음에서 탄생했다.
이것이 짐세朕世다.“
마고의 탄생
위에 나온 실달과 허달은 둘 다 ‘달達’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쓰인 달達의 개념은
양달, 응달, 아사달 등에 쓰인 달과 장소를 의미하거나
땅덩어리 즉 지구와 달(월月)과 같이
보이고 만질 수 있는 땅이나 물체의 개념을 갖고 있다.
실달은 실제의 공간적이고 물질적인 덩어리가 있는 땅,
즉 ‘물질적 지구’를 말하고 있다할 수 있다.
허달은 현상의 공간과 물질은 아닌데 그 물질적인 것의 근원으로 존재하는 것
즉 ‘지구의 얼’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실달은 지구 땅덩어리 지地와 같고
허달은 지구 땅덩어리의 근원적인 영체, 즉 지구의 얼인 천天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물질과 공간 모두 지地의 한 형태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12번째 이야기에서 하늘과 땅에 대한 우리 조상님들이 가진 개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이는 모습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도 우리의 의식 속에서 작동하고 있는 모든 정보작용과 에너지작용을 일러 하늘이라 부르고 보이는 모습으로 드러나 현상적인 공간과 물질의 모습 즉 원자와 분자의 세계를 포함하고 지구를 포함한 모든 우주공간의 물질체계는 땅이라 부른다.“ 창조의 주체이신 마고어머니 그러면 대성과 마고의 역할은 무엇일까? 마고는 실달이라는 공간에서 허달이라는 정보체를 활용하여 실달의 위에 즉 지구상에 여러 생명들을 싹틔워 키우는 조물주의 역할을 맡은 창조의 주체 즉 지구의 혼이라 할 수 있고 대성 즉 마고성은 모든 지구 생명들을 창조하고 키워내는 주체인 지구어머니 마고, 지구의 혼이 살고 있는 곳! 즉 우리의 머릿골에 나의 하느님이 내려와 계시듯 지구의 혼이 살고 있는 천궁天宮이라 할 수 있다. 단기 4342년 12월 5일 일복이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좀 쌀쌀하지만 상쾌한 하늘에 기분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실달과 허달, 그리고 대성과 마고에 대해 알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조금 어렵지만 잘 배우고 갑니다.ㅎㅎ
좋은 휴일 되세요.
실달과 허달, 마고와 대성 잘 읽고 갑니다 ^^
이해가 조금은 구체적으로 오네요. 감사합니다.
한민족 조상님들의 정신과 창조의 세계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 후손이라는 내가 좋아좋아 ^^*
생소한 단어가 많이 나와서...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천궁은 여자에게도 있죠...^^*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