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님 이야기"는 제 멘토이신 둥근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입니다 |
고향가는 길
푸른새 높이 날아 그렇게 울어대더니,
어쩜 구름한점하나 뚫지않고 날아갈까?
고향으로 돌아가려나 보다
푸른새의 고향에는 하늘이라 굳이 이름붙이지 않아도 하늘이 존재하며
바다라고 불려지지 않아도 아무렇치도 않은 넘실대는 바다가 있다.
푸른새 고향 어귀에 들어서면 섬이 제일 먼저 나타날 것이다.
섬을 발견하면 주저말고 그 섬으로 들어가라
섬에 도착해 별과 같은 빛을 발견하면 아무도 모르게 너의 머리속에 담아라
너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등불이 되어줄터이니..
모든 생명이 시작된 고향으로 돌아갈 이정표가 되어줄터니,
꼭 머리속에 담아라
빛나는 두눈으로 너도 고향가는 길을 찾게 될것이다.
저에게도 정겨운 고향이 있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마구 달려가고 싶네요.
갈 수 있고 그리워 할 고향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돌아갈 곳이 없으면 인생의 의미도 퇴색되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가끔 이렇게 좋은 글을 보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게..있는데..내영님 블로그 로그인 없이는..
댓글 작성이 불가능 한가요...올때마다 쪼매 불편해서리.....
아...고향이라..사실 전 제 고향을 어디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태어난곳은 서울...유년시절의 기억이 있는곳은 경기도...
살고있는곳은 또 다른곳이니..^^;;고향이라하기가..ㅠ.ㅠ
간만에 들러
못 읽었던 글 좀 읽고 갈게요 ^^
고향은 그저 느끼는 곳인가 봅니다.
아무 조건 없이 품어주는 고향 참 그리워 지네요^^
아...고향 생각나게 하시네요. ㅎㅎ
고향이 서울이고 서울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살던 동네라던가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ㅎㅎ
파랑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요.
태어나서 자라 보이는 고향, 그 속에는 마음의 고향이라는 추억이 담겨있고,
그 추억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때 고향을 떠 올립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하지요. 그러면 내 영혼의 고향은 어디일까?
그 영혼의 고향은 어떻게 가면 금의환향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