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이야기"는 우리말의 어원을 선도식으로 풀이한 글입니다 |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는 '알받이'라고 하고 어머니는 '얼주머니'라 합니다.
'알'은
어떤 존재가 생기기에 앞서 이미 존재하는 최초의 씨앗이고
'얼'은
어떤 존재가 없어져도 남는 그 무엇, '넋' 또는 '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주말에서도 '아'는 한자로 양陽이고 '어'는 음陰이 됩니다. 즉 '알'은 둥근 모양의 씨알을 '얼'은 불변하는 정신적 존재를 말합니다. 우리말을 풀어보니 알지 못했던 많은 뜻이 담겨있죠? ^&^
할머니 : 한(클한) + 얼 + 주머니
정말 보석 같은 말이네요
말에서 빛이 반짝 반짝 느껴져요!!!
정말 이런 뜻 이 담겨있을줄이야.... 오묘합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 제대로 방문도 못했어요. 지나간 글들을 읽고 있는중이랍니다. 흑흑
우와+_+
엄청난 뜻이있네요...사나이 왠지 웃긴데요 ㅋㅋㅋ
오; 너무 신기해서 꼼꼼이 읽어내려갔네요! 아버지, 어머니..외국어도 이렇게 깊은 뜻을 숨겨놓고 몇 천년 내려왔을까요? 멋진 우리말, 우리글입니다. ㅠ
한자를 풀어 보면.. 참 재미나고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어쩜 저 시절에도 저런 생각들을 해 냈는지 .. 선조들의 지혜가 참 대단 합니다.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참 슬기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역시 우리말에는 그냥 만들어진 단어들이 없군요.^^
아내가 '집안의 태양' 이라니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역시 현명하셨어요.ㅎㅎ
우리말에 숨은 뜻이 깊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