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차다.

 

 

 

보통 이렇게 얘기한다.
"상대방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거울.jpg

 

 


그런데 거울은 표면은 차다.
상대방이 나를 비춰줄때, 거울의 차가운 표면처럼 차갑게 와 닿는다.
그래서 그 차가움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고 외면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너무나 정확하게 비춰주는 그 사실 때문에 더욱 차갑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가운 느낌 싫어 상대를 외면한다면

자신의 실체를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다라는 것이 더이상 상처가 되지않게, 외로움이 되지않게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다가서야 한다.

 

 

대방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만난다.


차가운 표면 너머의 따뜻한 나의 실체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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