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이야기"는 우리말의 어원을 선도식으로 풀이한 글입니다 |
사이좋게 지내요!
사람들에게 당신이 지금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면,
건강도 원하고 돈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 깊숙한 곳에는 누구나 다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분별없이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하나의 섬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강이 하나 흐릅니다. 그리고 그 공간속에는 기운이 흐르고 있지요.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운의 강이 흐르고 있는데, 서로 통하려면 배 한 척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계속 오고 가는 그 에너지 상태가 바로 '교감'이고 '교류'입니다. 내가 뭔가를 보냈는데도 저 쪽에서 오지 않으면 거기서 끊어지게 됩니다.
우리 옛말에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 ’는 뜻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강물이 계속 막힘없이 흘러야 되고, 그 사이에 배 한척이 나를 실어서 그 사람에게로 가고, 또 그 사람이 그 배에 실려서 나에게로 오고, 그런 끊임없는 '교감'과 '교류'가 일어나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원활해지면 사이가 좋아집니다. 사이가 조화로워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독립적이고, 따로 섬처럼 존재합니다. 그런 섬들이 모여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그 사이에 기운의 강이 흐르는 것이지요. 각자의 섬은 뚝뚝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에 흐르는 물은 하나의 물입니다. 이 하나의 물을 ‘한’의 물이라고 합니다. 이 강물이 흘러서 결국 '본성의 바다'로 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큰 공동체는 바로 '지구'라는 별입니다. 사람사이에 조화를 이루려면, 우리들 각자가 독립되어 있지만 하나의 크 강물 위에서 바다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결국은 하나의 큰 바탕위에 우리 모두가 함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터득하면 정말 조화로워질 수 있는 힘이 납니다. 오늘도 내가 먼저 마음을 내서 정말 사이좋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 글이 맘에 드셨나요? 추천한번 눌러주는 센스^^
Daum 아이디가 있는 분은 여길 눌러 구독해보세요!
매일 매일 정성을 담은 글을 보내드립니다.
조화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지요.
그런데 예전 우리 선조들은 그런 세상을 사셨지요.
홍익인간 ' 조화로운 사람, 이화세계 : 조화로운 사이좋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
늦은 방문이지만 너무 공감이 됩니다.
사이좋게 참 좋은 말이죠.
이렇게 정리를 딱딱 해 주시니 더 좋은 의미로 다가오네요.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좋아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모두가 사이좋게 되는 그 날은 언제나 오게 되는 것일까요
온통 섬 투성이인 이 세상은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요?
분별없이 사랑하기 위해 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전 손내미는데 워낙 약한지라...ㅋㅋ
사이좋게 지내 라는 말이 쉬우면서 아주 어려운 일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