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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님 이야기 바람 6 file 10235
바 람 봄바람은 겨울을 회상하는 애잔함 속에 묻어있는 희망이며 여름바람은 천지의 푸르름에 장단 맞추는 흥겨움이며 가을바람은 구도의 길을 가다 혼자 흘리는 참회의 눈물이며 겨울바람은 누구나의 가슴에서 소리없이 빛나는 보석이다.  
둥근달님 이야기 영혼의 스승 7 file 10097
영혼의 스승 가을날에 낙엽이 떨어져도 아름다운건 본질의 흐름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은 영혼의 스승이다. 자연은 살아있는 깨달음의 터전이며 자연은 하느님의 숨소리이다. 끝임없이 변화하는 아름다운 질서속에서 생명은 자유롭게 숨쉬...  
둥근달님 이야기 세뇌(洗腦) 14 file 8802
세뇌(洗腦) (Brain wash) 푸르른 하늘에 머리를 담그고 구름에 머리를 감고나면 갈색바람이 불어와 뇌를 씻어줍니다.  
둥근달님 이야기 촌에서 사는... 24 file 11612
촌에서 사는 즐거움 - 가을편 나는 촌에서 살고 있다. 망사같은 새벽 안개 찢어지는 닭울음소리 등으로 스며오는 차디찬 외로움 그리고 황금 보름달까지.. 촌에서 살면 이러한 광경들을 날마다 맞이할 수 있다. 가을은 무심하게 ...  
둥근달님 이야기 시작 39 file 13333
시 작 계절의 시작이 꼭 봄은 아니다. 시작은 어디에도 존재한다.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어디든지 시작할 수 있다. 지금 시작한다.  
둥근달님 이야기 새벽 6시 길... 62 file 26911
새벽 6시 길을 나섰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며 아침으로 내 청춘 한 조각을 먹는다. 한 조각의 청춘을 먹으며 내 청춘을 음미한다.  내 청춘은 봄이 아니라, 겨울이다. 차가운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견디어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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