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제천의식祭天儀式의 원형 (1)

 

 

단군조선이 천부의 나라로서

인류가 타락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하여

마고성을 출성할 때 행하신

복본의 맹세를 잊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하였다고 하였다.

 

옛 조상님들의 꿈이자 사명이며

천부天符의 중심가치인 신성을 회복하도록 하기위해서

소통의 필수 조건인 말과 글의 통일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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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천부天符의 음音을 포함하여 모든 종족의 말을

소리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림토문자를 만들어 공포하였고

각 나라와 부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을

71번째 이야기에서 전해드렸다.

 

 

 

 

 

 

 

그 다음 이야기에

제천의식祭天儀式의 원형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래와 같이 계속되어지고 있다.

 

「또 북극성北辰과 칠요七耀의 위치를 정하여

속죄의 희생물을 구워

넓고 평평한 돌 위에 올려놓고

제사를 드리고

모여서 노래하며 천웅天雄의 악樂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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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민족은 천제를 모시는 행사를 통하여

어리석음에 빠져버린 미혹을 풀고

본래의 신성을 회복하자는 해혹복본의 맹세를

모든 지구촌 인류에게 알려주던 민족이었다.

 

 

 

 

 

 

 

그런데

단기 2096년(B.C.238년) 47세 고열가단군을 마지막으로

단군 조선이 문을 닫은 이후로

천손의 사명이자 천부의 뜻인 신성회복의 법을

제대로 이어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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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유로

우리는 우리 한민족의 옛 조상님들께서

하늘에 올리던 천제의 본래적인 모습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이 부도지에 기록되어 있는

부도의 모습과 신시의 여러 행사 내용에 대한 기록이

나로서는 매우 소중하게 여겨진다.

 

 

 

매우 짧은 내용이지만

위에 청색의 글씨로 되어있는

부도지의 이 기록이 반갑기만 하다.

 

천제에 대한 여러 이야기는

다음 번 이야기에서 더 풀어가 보고자 한다. 

 

단기4344년 3월 4일 일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