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유토피아 - 마고성 인류의 삶 (1)

 

 


25번째 이야기에서 

12가정의 인류의 시조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와 

마고성의 인구가 3만6천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다.


그 다음으로 

그분들의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의 지구인인 우리네 삶의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어떤 면으로는 너무 고차원적이고 초능력적이라 

정말 그랬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부도지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그리고 지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풀어보기로 한다. 



옥구슬(way3me).gif

출처: 스므스(way3me)

 

성 안의 모든 사람은 품성稟性이 순정純情하여 

능히 창조와 변화(조화造化)를 알고, 

지유를 마시므로 혈기가 맑았다. 


귀에는 오금烏金이 있어 천음天音을 모두 듣고, 

길을 갈 때는 능히 뛰고 걸을 수 있으므로 오고감이 자유로웠다.」 


첫째 문단의 내용은 

마고성 인류의 영적인 구조인 성품에 대해 말하고 있고 

육체적 구조인 혈기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쉬운 말로 마음 구조와 능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음은 매우 순수하여 

창조도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창조 이후의 변화와 성장도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 마음먹은 대로 이루는 도구가 몸인데 

몸에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음식물을 

지유만 먹었으므로 매우 맑았다고 하였다.

 

 

하늘(way3me).gif


 

그 마음과 몸을 사용한 능력과 현상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귀에는 오금烏金이 있어 천음天音을 모두 듣고” 


귀에는 하늘의 내려주시는 말씀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오금烏金이라는 장치가 있어 

하늘이 주시는 메시지를 항상 들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요즘 말로 하느님과 통하는 전용 이어폰을 귀에 달고 있어

하느님 말씀을 모두 들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이것이 기술적이거나 기계적인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고성 인류의 육체적 구조가 그랬다는 말인지는 

명확히 파악할 자료는 없다.

 


한쌍(way3me).gif

 

 

그리고 몸을 가지고 이동하는 데 있었어도 

몸이라는 물질적 구조가 전혀 장애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말을 

 

“길을 갈 때는 능히 뛰고 걸을 수 있으므로 오고감이 자유로웠다.”

라고 하여 


지금의 자동차나 배나 비행기와 같은 이동 수단이 전혀 필요치 안았고 

지구촌 어디든지 마음만 먹으면 마음먹은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능히 뛰고 걷고’로 가능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허용된 지면이 부족하므로 

나머지 마고성 인류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계속 연구해 보기로 합니다.


                                      단기4343년 3월19일  일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