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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님 이야기 생명의 고향 21 file 12960
생명의 고향 감정은 파도처럼 일어나고 생각은 꽃잎처럼 휘날린다. 감각은 물고기처럼 자유롭고 마음은 계절만큼이나 아름답다. 나는 확신한다. 생명의 고향이 자연이라는 것을..  
둥근달님 이야기 촌에서 사는... 24 file 11552
촌에서 사는 즐거움 - 가을편 나는 촌에서 살고 있다. 망사같은 새벽 안개 찢어지는 닭울음소리 등으로 스며오는 차디찬 외로움 그리고 황금 보름달까지.. 촌에서 살면 이러한 광경들을 날마다 맞이할 수 있다. 가을은 무심하게 ...  
둥근달님 이야기 과거와 현실... 26 file 11256
과거와 현실과 미래  과거를 버리지못하는 사람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미래를 창조하지 못하고 미래를 포기한 사람은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다. 과거는 지난간 시간이지만 내가 놓치 않으면 현실을 침범하게 될 것이다....  
둥근달님 이야기 여름날 아침... 33 file 14114
여름날 아침의 단상 어제 저녁 한바탕 내린 소나기로 한풀꺾인 듯한 신록들이 더 짙푸르다. 하늘은 속치마라도 입은거처럼 뽀얀 안개를 땅끝까지 드리우고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파닥거리는거 처럼 태양은 안개속에서 더 힘차게 열을 뿜어낸다. 하늘에 떠있는 ...  
둥근달님 이야기 사람은 사람... 2 file 10315
사람은 사람을 품는다. 사람은 사람을 품는다. 사람이 사람을 품는것은 사람안에 하늘이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품는 것은 하늘을 품는 것이다. 사람이 자연을 품는다. 사람이 자연을 품는것은 사람안에 하늘이 내려와 ...  
둥근달님 이야기 꿈을 가진 ... 4 file 14455
꿈을 가진 자의 여유 여유란 시간이 남아돌 때 부리는 오만이 아닙니다. 꿈을 가진 자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꼭 필요한 도구와 같습니다. 바다에서 배가 전진하려면 노가 있어야 하는데 노를 저을 때 리듬을 타지못하면 오래 저을 수도 없고 배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