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님 이야기"는 제 멘토이신 둥근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입니다 |
여름날 아침의 단상
어제 저녁 한바탕 내린 소나기로 한풀꺾인 듯한 신록들이 더 짙푸르다.
하늘은 속치마라도 입은거처럼 뽀얀 안개를 땅끝까지 드리우고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파닥거리는거 처럼
태양은 안개속에서 더 힘차게 열을 뿜어낸다.
하늘에 떠있는 태양!
태양을 품은 하늘!
그 아래의 인간들은 하늘같이 넓은 마음으로,
태양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인간의 세상을 살아간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인간의 세상을 만들어간다.
|
시원한 그림이네요..
비와 하늘 태양 그리고 사람..
오늘도 많이 더워요..
시원한 청량제같은 소나기 한줄기...
오늘도 내려주었으면...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지금의 여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시한편입니다^^
입추가 지났나요? 아직인가요?
암튼 오늘 인천 날씨는 한마디로 '살만하다' 입니다^^
전 유난히 여름이 싫은데... 날이 선선하고 좋은 글 읽으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여름과 바다를 좋아했는데 ...올 여름은 더위를 많이 타서 죽을 맛입니다
그런데 절기상 오늘이 벌써 '입추' 군요 세월 너무 잘 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인간의 세상을 만들어 가지요. 그렇다면 인간이 만든세상도 자연과 같은 모습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 짧은 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하늘같은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살아간다면......... 정말 걱정이 없는 지구가 될것 같아요. ^^ ㅋ
저 또한 완벽하게 자연과 함께 살아가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역시... 인간은 자연의 존재를 가끔씩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 절대 잊으면 안되고 절대 함부로 하면 안되는 자연인데 말이죠. ^^ 앞으로 더욱더 나아질것이라 믿습니다. ^^
자연을 닮기 위해 저 또한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렵니다~ ㅋ
자연스럽게... 뭐든지 그래야 좋은 것 같아요
내영아 님의 글을 읽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
좋은 글 잘 읽어 보고 갑니다~
글과 그래픽이 잘 조화되는 군요~
휴일 잘 보내세요~
직접 적으신 시죠^^
늦은 오전에 글 잘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