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는 상고시대 역사서인 부도지를 알기쉽게 풀어 쓴 일복이님의 글입니다 |
50. 부도지 제10장의 내용
이제 마고어머니는 두 딸을 데리고
마고성을 운행하여 떠나버렸다.
자손인 우리 인간들을 지구에 남겨두고...
마고성에서 살 때
마고어머니께서 음으로 내려주시던
가르침과 지휘에 따라, 그 마음에 따라
우리 인간이
지구의 모든 생명들을 살리는 작업을 해왔었다
이제 지구의 모든 생명은
무엇을 기준으로
누가 살리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출처 : 금마타(seonpub)
마음이라....
마음은 어디에서 유래했으며
언제부터 있었을까?
어떤 마음이 진짜 마음일까?
무엇이 진짜 내 마음일까?
.................
이야기는 계속되어
황궁씨의 인도로 천산주에 정착한 이후의
부도지 제10장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황궁씨가 천산주에 도착하여,
미혹함을 풀어 복본할 것을 약속하고 떠나왔음을 상기시키고,
자손들에게 수증하는 일을 열심히 하라고 일렀다.
곧 첫째 아들 유인씨有因氏에게 명하여
인간세상의 일을 밝히게 하고,
둘째와 셋째 아들을 시켜 모든 주洲를 순행巡行하게 하였다.
출처 : 금마타(seonpub) 황궁씨가 곧 천산에 들어가 돌이 되어 길게 조음調音을 울려 인간세상의 어리석음을 남김없이 없앨 것을 도모하고, 기어이 대성 회복의 서약을 성취하였다. 이에 유인씨가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이어 받으니 이것이 곧 천지본음天地本音의 상象으로, 참으로 한(일一)이 근본임을 알게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추위에 떨고 밤에는 어둠에 시달리는 것을 유인씨가 불쌍하게 여겨, 나무를 뚫어서 마찰시켜 불을 일으켜서 밝게 비춰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음식물을 익혀서 먹는 법을 가르치니, 모든 사람들이 대단히 기뻐하였다. 유인씨가 천 년을 지내고 나서,
아들 한인桓因씨에게 천부를 전하고 산으로 들어가 오로지 계불禊祓만을 닦으며 나오지 아니하였다.
출처 : 금마타(seonpub) 한인씨가 천부삼인을 이어받아 인간 세상에 이치를 증명하는(證理) 일을 크게 밝히니, 이에 햇빛이 고르게 비추이고 기후가 순조로워 생물이 많이 편안함을 얻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괴상한 모습이 점점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이는 3세(황궁·유인·한인)가 수증修證하신 삼천 년 동안 그 공력을 거의 없어질 만큼 썼기 때문이었다.」 알듯하기도 하면서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다음의 이야기에서 내용을 풀어보기로 하자.
단기 4343년 9월 25일 일복이
추석 잘들 보내셨나요?
홍콩 돌아와 컴퓨터 켜고 인사드리고가요~~^^*
오랜만에 부도지 이야기 재미나게 읽엇습니다^^*
한번에 다 이해하기엔 어렵네요.^^;;
천천히 한번 더 읽어보고 갈께요.
좋은글인건 알겠는데 조금 저한테는 어렵다는 생각이 ㅋㅋ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저는 영화도 몇 편 보고 잘 지냈습니다.
날씨가 좋네요. 내영아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흠냐... 처음부터 안 읽어서 내용이 심오하게 느껴집니다.
어쨌든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