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이와 좋은 이

 

 

아무리 잉꼬부부도 헤어지면 남남입니다.

나를 가두어 버린게 남입니다.

나 ~ 암하고 네모난 울타리로 닫아 버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이든 물질이든 주는 것이 아까워서 닫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립되고 외로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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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이에서 나쁜bad(good의 반대)가 아니라 

나뿐(only me, selfish)을 의미합니다. 자기만 아는 사람나뿐인 사람입니다.

반면에 좋은 이에서 좋은조화로운(harmonious) 이가 줄여 된 말입니다.

 

우리 선조님들은 나는 좋은데 남과 조화롭지 못하면 나쁘다 하셨습니다.

반면 나도 좋고, 남도 좋을 때(win- win) 좋다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가치는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하늘과 사람 가운데서 조화로움을 찾는 것인데

나를 가두어 놓는 나쁜 사람들이 점차 많이 생김으로서

세상은 본래의 조화로운 질서를 잃게 되었고  법과 규제가 생겨

서로 감시하고 경쟁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언어의 참뜻을 알았으니 닫힌 울타리를 풀어 낸 좋은 사람들이 모여

화단을 가꾸듯 조화로운 사회 를 가꾸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