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님 이야기"는 제 멘토이신 둥근달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입니다 |
거울은 차다.
보통 이렇게 얘기한다.
"상대방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그런데 거울은 표면은 차다.
상대방이 나를 비춰줄때, 거울의 차가운 표면처럼 차갑게 와 닿는다.
그래서 그 차가움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고 외면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너무나 정확하게 비춰주는 그 사실 때문에 더욱 차갑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가운 느낌이 싫어 상대를 외면한다면
자신의 실체를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다라는 것이 더이상 상처가 되지않게, 외로움이 되지않게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다가서야 한다.
상대방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를 만난다.
차가운 표면 너머의 따뜻한 나의 실체를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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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남의 거울만 보고 살지요. 그래서 남의 말만 많이 하고 살았지요.
그래서 남의 정신이 우리에게 너무 많이 들어왓어요.~~
거울을 통해 나를 보고, 내 정신을 찾는 것이
나를 건강하고 의미있게 만들고, 나라도 의미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죠.
그래서 다시 가는 길이 때로는 힘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저는 홍익정신이란 선조님들의 거울로 나를 찾아갑니다."홍" "익" "정""신"
거울은 거짓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사실 대로 비춰주니, 숨기고 싶은게 그대로 나오면 ?
마지막구절이 참 멋있네요.
차가운 표면 너머의 따뜻한 나의 실체를 만나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정말 멋진 말이네요
나를 보여주는 실체라...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내가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정말 그 사람도 차갑겠죠?
차가움을 외면한다면 그 실체을 볼 수가 없다..
맞는 듯합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휴일 좋은 시간 되세요..^^
이거 용짱 님이 비평에 잘 언급하시는 라깡 이론과도 닮았네요.
그림도 좋고 따스한 글도 좋습니다.
잘 읽고 가요. ^^
거울을 자주 보아야 겠다는 생각 ^^
내 안의 거울..나를 비추는 타인의 거울..
올 가을은 유난히 11월의 별빛처럼 차갑겠군요 ...두툼한 늑대 목도리를 준비하는 센쓰^^
내 영아님도 따뜻한 목도리 준비하세요
거울을 자주 보아야 겠다는 생각 ^^
내 안의 거울..나를 비추는 타인의 거울..
올 가을은 유난히 11월의 별빛처럼 차갑겠군요 ...두툼한 늑대 목도리를 준비하는 센쓰^^
내 영아님도 따뜻한 목도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