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이야기"는 우리말의 어원을 선도식으로 풀이한 글입니다 |
우주(宇宙)
한자의 '우주(宇宙)'는 집우, 집주로 모두 집을 의미하는데,
宇은 공간이라는 집을, 宙는 시간이라는 집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는 원래 한자가 아니라 옛 우리말의 발음과 개념을 빌려다
한자로 기록한 것입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cscr/673 우주는 옛 우리말로 '울'과 '줄'이 합쳐진 말입니다. '울'은 울타리의 '울'과 같고 '줄'은 줄을 잇다의 '줄'과 같습니다. 즉, 공간적 개념인 울 + 시간적 개념인 줄이 우주가 된 것입니다. 우리 몸을 소우주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몸에 큰 우주의 이치와 흐름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큰 우주와 하나되어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소우주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우주와 하나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하늘의 소리에 기울여 보고, 땅의 소리에 기울여 보고, 이웃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봅시다. ^&^ * 출처: - 나를 다시 하는 동양학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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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이공간 또한 우주이며 내가 만나는 한명 한명 모두가 우주이다~ 우쥬라이크우주?
우주에 관한 이야기 잘보고갑니다 ^^
와..우주라고 하면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별 감흥이 없었는데..단어의 의미를 곱씹고나니 실로 위대해 보이고 우러르게 되는것 같아요. 한번쯤은 큰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간도 필요하군요!
아, 한자의 음운 형성이 아무렇게나 들어간게 아니군요.
우리의 말과 뜻이 이렇게 절묘하게 들어갈 줄이야...
공부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영아님은 어쩜 이렇게 심오하고 철학적인 것들을 꿰차고 계시답니까?
덕분에 저같은 범인은 많은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하고 배우기도 한답니다^^
내 안의 소리에 귀기울이면 우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
정말 '태아는 소우주'님 댁에 들어 왔는데, 저도 떠오른다는...
우주와 하나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아..요즘 저의 우주가 혼란기 인가 봅니다 ㅎㅎ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참, 이 포스팅 보니까 다른분들도 느끼셨나봅니다..
태아는 소우주 님이 떠오르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