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깨달음"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깨달음을 우화로 담은 글입니다 |
아 짜증나~
오늘아침 회사에 출근했더니 회사동료가 말한다
“ 어제 너 없는 회식자리에서 OO님이 너 무진장 씹었어!”
뭐라~ 이런 잡것이.. 감히 나를... 아~ 끓어오르는 분노의 화신이여~
얼굴은 담담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그 사람을 떠올리며 나도 마구마구 씹고 있었다 . 생긴것도 못생긴 주제도 . 지는 별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 가만히 있으니까 정말 가마니로 보이나~ . 기분이 풀렸다고나 할까? 오후 내내까지 그렇게 하고나서야 한숨을 쉰다. 그리고 주변이 보였다.
그러면서 함께 머릿속에 스치는 지금 나의모습.. “ 지금까지 온 종일 내가 뭘 한거지...?”
그렇게 아무런 의미없이 하루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오전에 들었던 작은 정보하나로 인하여 나의 소중한 시간이 의미없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다.
헉~ 혹시 지금껏 살아왔던 나의 삶도 이런것들이 많지 않을까? 대체 몇 년의 시간을 그냥 허비하면서 살아왔을까? 순간 돋아난 내 팔의 닭살들이여~
지나간 일, 다가오지 않은 일에 집중하지 않고,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정신 차릴께요~*^^
now and here~!!
정신을차리고 바로바로의식전환을 해야 겠습니다
정보의 노예로 살았던 날을 뒤돌아 봅니다.
행복한 정보를 선택하고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러게요. 그렇게 전해 주는 사람이 더 미워요.... ㅠㅠ
저를 돌아 봅니다. 소중한 시간 헛되게 보내지 않겠습니다.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의 오해, 질타도 웃음한번으로 날릴 수 있다면...
씨익하고... ^^*
깊은 의미가 숨어 있네요 ㅎㅎ